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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상훈님의 다른 글 등록(1510)개              
작성일 2007-12-07 (금)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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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테마로 한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일본영화제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이색 영화제가 열렸다.
‘메가박스 일본영화제’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 영화제는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데, 특히 ‘표현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에는 만화원작으로 제작된 다양한 일본영화 및 일본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던 것이다.

만화원작 실사영화와 만화원작 애니메이션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만화원작 작품들이 눈에 띈다.
실사영화 분야에서는 1980년대 제작된 만화원작 영화를 소개하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흥미롭다. 1984년에 만들어진 <꿈꾸는 열다섯>과 1986년에 만들어진 <사랑에 빠진 여자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들은 각각 야나기사와 키미오, 히무로 사에코의 원작을 모티브 삼아 만들어졌다. 또, 대표적인 장수만화 <못 말리는 낚시광>을 토대로 만들어진 <못 말리는 낚시광-하마짱에게 내일은 없다>와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더욱 인지도가 높은 <철인 28호>의 실사판은 우리 만화 팬들에게도 익숙한 타이틀이다. 한편, 국내에도 상당수의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작가 키리코 나나난의 원작으로 만들어진 동명영화 <블루>는 일본에서 2001년에 발표되었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만날 수 있어 반가운 작품이었기도 하다.
 


만화원작 애니메이션 역시 1980년대부터 제작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하루키 에츠미의 동명 만화를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꼬마숙녀 치에>는 1981년에 만들어진 작품인데, 캐릭터와 배경 등이 원작의 디테일을 수준 높게 살린 작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다카하타 감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추억은 방울방울>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이웃의 야마다군> 등을 만들기도 했던 애니메이터로서 1985년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지브리 스튜디오를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1970년대 일본의 만화잡지 <월간 소년 점프>에 연재된 치바 아키오의 동명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캡틴> 역시 1981년에 제작된 작품이다. 보다 널리 알려진 만화원작 애니메이션으로는 1988년에 만들어진 오토모 카츠히로 원작의 동명영화 <아키라>나 다카하시 루미코 원작의 <시끌별 녀석들>도 소개되었다. 일본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아키라>는 원작자 자신이 감독이 되어 제작한 영화이기에 이목을 끌며, 1984년에 만들어진 <시끌별 녀석들>은 감독이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오시이 마모루여서 더욱 흥미롭다.

한편, 영화제 기간 동안 ‘일본의 극장용 애니메이션과 데츠카 오사무’를 주제로 한 강연회와 ‘일본영화: 표현의 힘!’ 심포지엄이 준비되어서 일본의 만화원작 영화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영화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일본의 만화원작 영화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못했던 1980년대 일본의 만화원작 영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여서 당시의 국내 만화원작 영화들과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참에 우리나라에서도 우리 만화원작을 기반으로 삼은 영화제 하나쯤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미진
디지털 만화규장각 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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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협회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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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 앞둔 만화 교육 개척자 임청산 (사진출처:연합뉴스) 얼마 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10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임청산 만화 반세기 회고전>이 그것. 이 전시회가 여느 만화관련 전시회와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바로 임청산 교수의 제자들이 스승에게 받친 ‘헌정’ 전시회라는 점이다. 임청산 교수는 오는 2008년 2월이면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되는데, 지나온 시간들 속에서 살펴본 그의 행적은 우리 만화 현대사에서 몇 가지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1. 최초의 만화학과 설치 현재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만화학부는 그 시작을 따져 올라가면 공주전문대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90년 국내 최초로 공주전문대학에 만화과가 생겼는데, 당시 영문과에 재직 중이던 임청산 교수의 노력이 수반되어 만화과가 설치될 수 있었던 것. 이후 그는 1996년까지 공주전문대학의 만화예술과장에 재직하였으며, 공주대학교와 공주전문대학이 통합된 이후에는 2003년까지 공주대학교 영상보건대학 학..(200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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